대한운동사협회

2007년도 5월 31일 현재 대한운동사회 홈페이지 협회소식/커뮤니티 메뉴의 구인구직 란에 5월 중 운동사 구인건수가 총 17건으로 증가하엿다.

구인처는 주로 헬스틀럽/휘트니스센타 및 병원, 보건소, 한의원 운동시설이 주를 이루었다.

과거 한달에 2-3 건이던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룬 셈이다. 본회 초창기 간사로서 여러 선생님들께서 대한운동사회를 처음 일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너무나도 힘든 모습을 보아 왔자만 이런 발전을 경험하면서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역사는 이렇게 씌어지는구나 하는 것을 배운다 .

이 같은 증가 추세라면 한달에 30건을 초과하는 것은 순시간일 것이며 다양한 분야로 구인구직이 늘어나는 기하급수적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문제는 더욱 깊은 곳에 있다. 구인처의 증가와 함께 급여수준이나 근무환경이 어느 정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운동사들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우리 스스로 끊임없는 연찬의 기회를 통해 자질을 함양하고 정말 필요한 운동사가 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최근 개인 운동사(personal trainer) 개념이 확산되면서 운동사의 수요는 헬스/피트니스 분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만성퇴행성 질환자들이 늘어나고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로 의료기관(병원/한의원등)에서 대분의 환자들에게 운동을 권유하고 잇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헬스/피트니스 시설에 환자를 의뢰(refer)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운동선수들은 과거에는 부상당하면 스포츠재활을 위해 무진 애를 썼지만 사후약방식은 하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대처방안이라는 인식이 커져 부상당하기 전부터 자신의 체력과 커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선수가 많아지고 있다.

더욱이 어릴 때부터 전문가들로부터 개인적으로 지도받고자 하는 퍼스널 트레이닝을 원하는 선수들이 증가하고 있다.

인기 연예인이나 기업가의 개인운동 수요도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므로 운동사들은 운동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하여 책임감 있고 다양한 분야의 자기개발을 추구하는 노력과 자신감 있는 전문가적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글; 김기홍 연구원>

박사/운동사
KACEP연구소 책임연구원
운동사 자격연수원 교수
스피도박태환전담팀 체력관리(컨디셔닝)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