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운동사협회

연예인 축구리그로 알려져 있는 피스스타컵에 우리 운동사가 활약 중이다. 그 주인공은 김태건(골프아카데미), 강희진(서울나우병원), 서종훈, 최경락, 강석원(이상, 단국대 스포츠의학팀) 이다.

2007 피스스타컵은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 관람인원이 1만 5000명이 될 정도로 규모가 큰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부터 10월 20일 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 운동사들은 5월 5일부터 매경기마다 연예인선수들의 운동손상예방, 경기 중 응급처치, 테이핑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운동사가 피스스타컵 참가함으로 인해 운동 전문가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연예인 팀과 운동사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대한운동사회의 홍보 및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초반 연예인 선수들에 대한 운동사의 역할이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이제는 선수들이 먼저 찾고 요구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연예인 팀중 특히 가수팀(단장 김흥국) 과 모델팀(단장 박인동)은 멤버 전원이 테이핑을 요구할 정도로 적극적이며,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참여한 후 부상이 줄었다고도 한다. 현재는 선수들의 웜업에서부터 경기 후 관리까지 확대해서 활동하고 있다.

피스스타컵 상반기 경기는 7월 7일까지 개최되며, 9월에 하반기 경기를 다시 시작한다. 하반기에도 우리운동사들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

<글; 사무국장 안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