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운동사협회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활동;

본회 자원봉사단이 서해안 기름 유출 복구 지원을 위해 2008년 1월 26일(토),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일대에서 기름 방제작업 자원봉사 활동을 하였다.

옥정석 회장외 40여명의 운동사 및 참가 희망자로 구성된 [대한운동사회 서해 기름유출지역 복구 지원 자원봉사단] 은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바위와 모래의 기름제거 작업 등 활동을 하였다. 실제 이날 현장은 평소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된 곳으로 중장비를 동원하여 길을 새로 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운동사들이 정회원 게시판 등에 제시한 자발적인 참여 의견을 협회에서 적극 수렴하여 협회 차원의 행사로 진행하게 되었다.

기름방제 작업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김용권 운동사(헤렌 스포츠클리닉 원장)는 “운동사들이 자신의 일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회조직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기름유출로 실의에 빠진 분들을 위해 그리고 이번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와 같은 유사한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적, 도덕적 의무를 가지고 추위도 잊은 채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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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무국장 안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