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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운동학회 대의원총회를 마치고 행한 기념촬영]
(구)대한운동사회 2009.2.7(토) 제10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운동사협회(大韓運動師協會)와 대한운동학회(大韓運動學會)로 분리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이들 두 단체는 공히 대한운동사회 연혁을 이어받되 대한운동학회는 대한운동사협회에 소속하는 학회로 존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제5대 대한운동사회 회장과 감사는 잔여임기(2009.12.31한) 동안 대한운동학회의 회장(옥정석/운동사, 단국대 교수)과 감사(정덕조/운동사, 서원대 교수), 김종찬/공인회계사)의 직을 승계하기로 하였다
옥정석 회장은 운동학회를 분리, 설치함에 있어서 대한운동학회의 사명은 “운동사(運動師)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운동학의 학문적 배경과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 하면서 운동학회는 앞으로 “운동에 대한 과학적, 그리고 의학적 연구를 통해 각종 운동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인간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삶의 질 향상, 생산성 제고" 등을 목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날 오후(17:00) 대한운동학회는 71명의 당연직 대의원(이사) 위촉과 32명의 대한운동사협회 임원들과 함께 총 103명의 대의원으로서 바야흐로 대한운동학회 제10회 대의원총회가 성원되었다.
사회자(안근옥, 대한운동사협회 사무국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연혁보고(길재호, 경희대 교수) 및 경과보고(정덕조, 서원대 교수)가 있었고 명지대 박종성 교수(대한운동사협회 이사장)에 의해 대한운동학회 발족 선언 및 회칙선포가 있었다.
옥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학회 분리, 설치를 위해 애써 주시고 오늘날까지 기다려주신 준비위원(예비임원) 선생님들과 신규로 준비위원(예비임원)으로 참여하여 학회 대의원이 되어주신 여러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 의안심의에서 “2009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가 있었고, “임원선임”에서 회장은 앞서 선임된 대의원(이사) 중에서 상임이사를 선임하되 지금까지 애써주신 가칭, 대한(임상)운동학회 상임준비위원들을 중심으로 상임이사를 구성하자고 제안하여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어서 “차기회장 선임”에서 가칭, 대한(임상)운동학회 상임준비위원회(대한운동학회 상임이사회 격으로 인정)가 추천한 한국체육대학교 강상조 교수가 차기회장(2010.1.1-2011.12.30)으로 선임되었다.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강상조 한체대 교수는 “운동사(運動師)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차기 대한운동학회장으로서 운동사의 전문성 강화 및 학문성 정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글]
송상협
대한운동교육평가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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