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운동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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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운동사협회 회원 1만명 돌파

2010년 05월 28일 00시 4490
2010년 5월 28일부로 대한운동사협회 회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준회원 7396명, 특별회원 364명, 정회원 2245명 계, 10005명의 회원이 함께 하게 되었다.

1만명 회원의 디딤돌은 준회원의 수이다. 그 만큼 운동사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회원 중 881명이 자격정지 상태에 있다. 자격갱신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는 회원이 아직도 많다는 증거다. 이미 직장을 잡았으니까...나 아니라도 누가 대신해 주겠지 하는 생각에서 자신의 소속을 게을리 하는 것은 스스로의 힘을 약화시키고 협동정신에서 벗어난 처사이다. 전체속의 나의 발전을 포기하는 것이다.

의사나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은 자신들의 협회에 대한 애착이나 소속감이 매우 강하다. 협회를 통해 모든 일을 성사시킨다. 반면에 면허증을 가진 전문가들이 자격유지에 필요한 평점을 취득하지 않거나 회원의 의무를 게을리 하면 면허증이 박탈되기도 한다.

단결과 협동, 자기계발과 책임이 전문가 집단의 윤리요 기본소양이다. 내기 가진 자격을 소중히 할 때 남들도, 우리 국민들도 운동사를 높이 평가할 것이다.

협회의 힘은 회원들로부터 나온다. 회원수가 많을수록 그것도 적극 참여하는 회원수가 많을수록 협회가 해결하고자 하는 현안들이 보다 쉽게 해결될 수 있다.

운동사들은 주직적으로 자격을 갱신하여 정회원 자격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만명 회원시대를 맞아 신규 준회원 가입자들을 환영하면서 정회원들의 책무를 기대해 본다.


[글]
송상협
운동사, 세종대학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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