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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참석후기
2010년 07월 07일 16시
4488
성공적 건강관리서비스 도입방안 심포지엄이 7월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주제발표와 4개의 지정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번째 발제에 나선 이윤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은 "건강관리서비스 성공적 실행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두번째 발제에 나선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오상윤 사무관은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배경 및 이 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주요 쟁점 사항 중 운동 전문인력이 건강관리서비스에 참여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보건의료적 지식에 기반한 운동분야 전문 국가자격이 없는 상황임을 지적하면서 이 사업에서 운동 전문인력의 포함 여부, 포함시킬 경우에는 그 요건(의료기관 등 관련 보건기관 근무경력, 학력 등)을 우선 검토하고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대구대학교 건강증진학과 김영복 교수가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인력 양성 및 교육방안"에 대하여, 강북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신호철 과장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의 질 관리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은 "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실시방안"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정보의학실 김주한 교수는 "건강관리서비스에서의 개인 건장정보 보호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정합토론에서 대한운동사협회 옥정석 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이 성공하기 위하여는 서비스의 질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요원들의 윤리관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시키면서 건강관리서비스에 있어서 운동이 핵심사항 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서비스법안 제8조(건강관리비스요원의 범위)에서 운동전문가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운동전문가의 질 관리나 직업윤리의식의 함양은 대학의 전문가 교육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데 법에서 운동전문가를 명시하지 않고 그 정체를 애매모호하게 만들어 놓게 되면 추후 운동전문가를 지정하는데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을 뿐더러 유능한 전문가를 양성해야 하는 대학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옥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에서 운동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건강관리서비스법 제8조에 명시함으로써 논쟁의 불씨를 없애는 길이라 하였다.
그 대안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양성하는 1급 생활체육지도자를 건강관리서비스의 운동전문 인력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주장하듯이 보건의료적 지식의 기반 등이 문제가 되어 그 대안이 불가하다면 차제에 건강관리서비스법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건강관리서비스요원으로서의 운동전문가 양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운동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유사한 경우로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영양사에 관한 규칙"을 예로 들었다.
옥회장의 제안에 대해 보건복지부 오상윤 사무관은 자격을 신설하려면 자격증 발급, 보수교육 등 여러가지 사항이 많은데 과연 건강관리서비스법에서 운동사자격관련 내용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분명한 것은 건강관리서비스 내용에 운동이 포함되어야 하므로 운동사 관련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요컨데 앞으로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제8조(건강관리서비스 요원의 범위)"에 운동사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전체육인이 합심 단결해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글]
홍지영
대한운동사협회 학술지 편집간사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주제발표와 4개의 지정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번째 발제에 나선 이윤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은 "건강관리서비스 성공적 실행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두번째 발제에 나선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오상윤 사무관은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배경 및 이 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주요 쟁점 사항 중 운동 전문인력이 건강관리서비스에 참여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보건의료적 지식에 기반한 운동분야 전문 국가자격이 없는 상황임을 지적하면서 이 사업에서 운동 전문인력의 포함 여부, 포함시킬 경우에는 그 요건(의료기관 등 관련 보건기관 근무경력, 학력 등)을 우선 검토하고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대구대학교 건강증진학과 김영복 교수가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인력 양성 및 교육방안"에 대하여, 강북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신호철 과장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의 질 관리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은 "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실시방안"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정보의학실 김주한 교수는 "건강관리서비스에서의 개인 건장정보 보호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정합토론에서 대한운동사협회 옥정석 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이 성공하기 위하여는 서비스의 질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요원들의 윤리관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시키면서 건강관리서비스에 있어서 운동이 핵심사항 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서비스법안 제8조(건강관리비스요원의 범위)에서 운동전문가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운동전문가의 질 관리나 직업윤리의식의 함양은 대학의 전문가 교육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데 법에서 운동전문가를 명시하지 않고 그 정체를 애매모호하게 만들어 놓게 되면 추후 운동전문가를 지정하는데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을 뿐더러 유능한 전문가를 양성해야 하는 대학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옥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에서 운동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건강관리서비스법 제8조에 명시함으로써 논쟁의 불씨를 없애는 길이라 하였다.
그 대안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양성하는 1급 생활체육지도자를 건강관리서비스의 운동전문 인력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주장하듯이 보건의료적 지식의 기반 등이 문제가 되어 그 대안이 불가하다면 차제에 건강관리서비스법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건강관리서비스요원으로서의 운동전문가 양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운동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유사한 경우로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영양사에 관한 규칙"을 예로 들었다.
옥회장의 제안에 대해 보건복지부 오상윤 사무관은 자격을 신설하려면 자격증 발급, 보수교육 등 여러가지 사항이 많은데 과연 건강관리서비스법에서 운동사자격관련 내용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분명한 것은 건강관리서비스 내용에 운동이 포함되어야 하므로 운동사 관련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요컨데 앞으로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제8조(건강관리서비스 요원의 범위)"에 운동사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전체육인이 합심 단결해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글]
홍지영
대한운동사협회 학술지 편집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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