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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운동사관련대학교수협의회 회원가입 신청안내

2010년 08월 30일 19시 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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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운동사관련학과교수협의회" 발족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입회원서(첨부화일)를 첨부하오니 대학의 교수님들께서는 적극 회원가입 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10.9.10(금)13:00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열리는 운동사법제화(보건복지부 운동사 자격인정) 대토론회에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국운동사관련학과교수협의회

[전문]

존경하는 체육(운동)학 관련학과 교수님!

최근 건강관리서비스법안(2010. 5. 17)이 발의됨으로써 이 법안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운동이 건강관리서비스의 핵심적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서비스요원의 범위에 체육지도자(운동전문가)가 배제됨으로써 건강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체육(운동)학 전공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된데 대하여 보건복지부는 현재 보건의료 지식 기반에 바탕을 둔 국가 공인 운동전문가 자격이 없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미 체육(운동)학의 국가공인 자격인 체육지도자(특히, 1급 생활체육지도자)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적대로 체육지도자가 보건의료 지식기반에 바탕을 둔 전문자격사가 아니라서 문제라면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을 준비하면서 운동 업무를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이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대통령에서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니 심히 걱정인바 혹시라도 운동업무를 소홀히 한다든지 다른 보건의료인들에게 운동업무를 맡겨버리는 사태가 발생되지나 않을까 우려되는 바입니다.

그렇게 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이대로 가다가는 체육(운동)학 전공자들의 직역(職域)이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갈취당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 점을 우리 교수들은 좌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한 책임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부처이기주의에 안주한 채 전문자격사 제도를 정립하지 못한 정부 관련부처(보건복지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에 있음을 깊이 인식시키고 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교수들은 2010년 8월 12일 “전국운동사관련학과교수협의회(약칭, 운교협)”를 발족하였습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가 체육지도자를 인정하든지 보건복지부 스스로 운동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미래에 펼쳐질 건강관리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운동전문가의 역할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학생들의 취업의 길을 트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책무입니다.

하오니 보건/의료 분야의 취업 및 진로 개척을 절실히 바라는 교수님들께서는 미래를 준비하시는 의미에서 운교협의 회원가입[별첨참조]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함께 행동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우리의 목표달성을 위해 준비 중인 “보건복지부「운동사 자격인정」대토론회[2010.9.10(금)13:00 국회도서관대강당]”에 꼭 참석하시어 고견을 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8월 30일
전국운동사관련학과교수협의회


붙임1. 운동협 발족안내 edm
붙임2. 운교협_입회원서
붙임3. 운교협 회칙

[운동사 자격인정 (국회)대토론회 참가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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