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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서비스,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 정책토론회가 2011년 04월 04일 (월)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손숙미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의 주최로 개최 되었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인사말에서 “바쁜 현대인은 일상 속에서 불균형한 영양, 운동 부족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며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게 된다면 개인의 고통은 물론, 사회적으로 치러야 하는 비용 또한 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손숙미 의원은 “건강관리서비스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건강관리서비스야 말로 고용창출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며 건강관리서비스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측면도 강조했다.
개회식의 내빈으로 참석한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나경원의원등 10여명의 국회의원 소개와 함께 대한운동사협회 옥정석 회장의 소개가 있었다.
또한 건강관리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김기진(계명대교수, 전국운동사관련학과교수협의회장), 강현주(순천향대교수, 전국운동사관련학과교수협의회간사장), 길재호(경희대교수, 운동사법제화위원회위원장), 김용권(CSI대표, 운동사법제화위원회간사), 조정환(서울여대교수, 체육지도자직역중재위원장), 고성식(충주대교수), 김현수(서울과학기술대교수), 김택천(삼성고), 박계순(울산대교수), 이상기(충남대교수), 이한준(울산대교수), 전종귀(충남대교수), 정덕조(서원대교수), 제세영(서울시립대교수)등 많은 체육 전공자들도 원근 각지에서 참석하였다.
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팀 이윤태 팀장은 기조발제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요원으로 운동영역의 전문가가 아직 결정이 되어 있지 않지만, 건강관리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국가자격 또는 국가공인자격을 갖춘자로 해야 하는 실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지도자는 의료지식에 기반한 전문 자격사가 아니므로 해당되지 않으며 운동사 등의 전문 자격사를 심층있게 연구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하였다.
종합토론 시간에 대한운동사협회 옥정석 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법에 대한 몇가지 우려사항이 있으나 건강관리서비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서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전국민에 걸친 균등한 수혜를 위하여 공급시스템을 법적으로 체계화하자는 것이며, 상품화의 우려가 있으나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건강관리서비스는 당연히 상품화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의료행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운동과 영양관리가 주요내용인 건강관리서비스가 유사의료행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의료행위의 내용을 분명히 하고 건강관리서비스의 내용을 명확히 함으로써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영양사나 운동사 지도현장에서 그리고 일반인들이 흔히 질환관리를 하면서 흔히 사용하는 의료기기들에 대한 규제를 풀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사의료행위 등의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옥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의 핵심적 내용이 운동과 영양인만큼 영양사와 함께 모법에서부터 운동사를 건강관리서비스요원으로서 명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건강관리서비스 법안의 핵심 사안인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국회에서 법안심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모법에서부터 건강관리서비스요원에 운동사를 포함시키는 일이다.
앞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체육지도자의 직역확대를 위해 안중근 의사의 ‘인심결합론(人心結合論)’을 마음에 새기며 체육계는 더욱 한 목소리가 되어 경주해야 할 것이다.
[글]
안근옥 운동사/박사
대한운동사협회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인사말에서 “바쁜 현대인은 일상 속에서 불균형한 영양, 운동 부족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며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게 된다면 개인의 고통은 물론, 사회적으로 치러야 하는 비용 또한 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손숙미 의원은 “건강관리서비스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건강관리서비스야 말로 고용창출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며 건강관리서비스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측면도 강조했다.
개회식의 내빈으로 참석한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나경원의원등 10여명의 국회의원 소개와 함께 대한운동사협회 옥정석 회장의 소개가 있었다.
또한 건강관리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김기진(계명대교수, 전국운동사관련학과교수협의회장), 강현주(순천향대교수, 전국운동사관련학과교수협의회간사장), 길재호(경희대교수, 운동사법제화위원회위원장), 김용권(CSI대표, 운동사법제화위원회간사), 조정환(서울여대교수, 체육지도자직역중재위원장), 고성식(충주대교수), 김현수(서울과학기술대교수), 김택천(삼성고), 박계순(울산대교수), 이상기(충남대교수), 이한준(울산대교수), 전종귀(충남대교수), 정덕조(서원대교수), 제세영(서울시립대교수)등 많은 체육 전공자들도 원근 각지에서 참석하였다.
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팀 이윤태 팀장은 기조발제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요원으로 운동영역의 전문가가 아직 결정이 되어 있지 않지만, 건강관리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국가자격 또는 국가공인자격을 갖춘자로 해야 하는 실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지도자는 의료지식에 기반한 전문 자격사가 아니므로 해당되지 않으며 운동사 등의 전문 자격사를 심층있게 연구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하였다.
종합토론 시간에 대한운동사협회 옥정석 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법에 대한 몇가지 우려사항이 있으나 건강관리서비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서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전국민에 걸친 균등한 수혜를 위하여 공급시스템을 법적으로 체계화하자는 것이며, 상품화의 우려가 있으나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건강관리서비스는 당연히 상품화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의료행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운동과 영양관리가 주요내용인 건강관리서비스가 유사의료행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의료행위의 내용을 분명히 하고 건강관리서비스의 내용을 명확히 함으로써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영양사나 운동사 지도현장에서 그리고 일반인들이 흔히 질환관리를 하면서 흔히 사용하는 의료기기들에 대한 규제를 풀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사의료행위 등의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옥회장은 건강관리서비스의 핵심적 내용이 운동과 영양인만큼 영양사와 함께 모법에서부터 운동사를 건강관리서비스요원으로서 명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건강관리서비스 법안의 핵심 사안인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국회에서 법안심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모법에서부터 건강관리서비스요원에 운동사를 포함시키는 일이다.
앞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체육지도자의 직역확대를 위해 안중근 의사의 ‘인심결합론(人心結合論)’을 마음에 새기며 체육계는 더욱 한 목소리가 되어 경주해야 할 것이다.
[글]
안근옥 운동사/박사
대한운동사협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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