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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씨름 진흥법 국회 통과! 축하합니다.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체육진흥법과 씨름 발전을 위한 씨름진흥법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공포 후 1년 뒤 시행되는 이 법에 따라 학원 스포츠 지형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학교체육진흥법은 교과부장관 및 교육감으로 하여금 학교체육에 관한 기본시책을 강구하게 하였다. 또한 초·중·고 학교의 장이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일반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확대하도록 명문화했고, 이를 생활기록부에 기재해 입시자료로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인 학교운동부 선수들에 대해서는 최저학력제를 둬 일정 수준의 학력을 유지하도록 명시했다.
운동부지도자들은 안정적 급여를 보장받게 되고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가 확대배치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중앙 및 지역에 학교체육진흥위원회가 설치되고 학교체육에 관한 연구개발업무를 담당할 학교체육진흥원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씨름체육진흥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씨름의 체계적인 보존과 진흥을 위해 기본 계획을 세우도록 했고 음력 5월5일인 단오를 ‘씨름의 날’로 명문화했다.
한겨레신문에서 퍼옴
[한겨레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체육진흥법과 씨름 발전을 위한 씨름진흥법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공포 후 1년 뒤 시행되는 이 법에 따라 학원 스포츠 지형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학교체육진흥법은 교과부장관 및 교육감으로 하여금 학교체육에 관한 기본시책을 강구하게 하였다. 또한 초·중·고 학교의 장이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일반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확대하도록 명문화했고, 이를 생활기록부에 기재해 입시자료로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인 학교운동부 선수들에 대해서는 최저학력제를 둬 일정 수준의 학력을 유지하도록 명시했다.
운동부지도자들은 안정적 급여를 보장받게 되고 초등학교에 스포츠강사가 확대배치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중앙 및 지역에 학교체육진흥위원회가 설치되고 학교체육에 관한 연구개발업무를 담당할 학교체육진흥원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씨름체육진흥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씨름의 체계적인 보존과 진흥을 위해 기본 계획을 세우도록 했고 음력 5월5일인 단오를 ‘씨름의 날’로 명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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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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