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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2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100세 시대 대한민국 생활체육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생활체육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간 협력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기본 인식 아래, 100세 시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 30여 곳,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민간 보험업계를 비롯하여 한국교직원총연합회, 현대경제연구원, 체육분야에서 대한운동사협회 등 건강한 100세 시대를 견인하는 중추적 책임을 지고 있는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렇게 체육. 교육 분야는 물론 보건. 의료 분야, 여가 및 관광분야, 언론과 미디어 분야, 경제.보험 등 금융 분야에까지 전국의 70여개 기관, 16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100세 시대 스포츠 역할을 조명하는 첫 자리여서 그 의미가 컷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차관이 직접 맡았고, 서울대 입학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박재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와 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 오영호 실장,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의 박덕배 연구위원, 박일혁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한국방송 배재성 홍보실장이 미래 스포츠 정책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개인은 물론 국가에게도 큰 기회이자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는 '100세 시대'의 도래를 대비하여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논했고, 스포츠 정책의 나아갈 방향과 100세 시대를 대비한 스포츠 정책 수립을 위한 그간의 연구 성과들을 종합해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심포지엄의 결과를 반영하여, 정책 자문단을 구성하고, 100세 시대 스포츠 정책의 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공론화, 정책화의 과정을 거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1TV에서는 생활체육의 직접적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역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연말기획 특집 다큐 '세상을 움직이는 착한 스포츠'를 12월 17일(월) 밤 11시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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