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운동사협회

[운동뇌 연구회] 발기모임이 2014년 3월 8일(토) 오후2:00 서초동 대한운동학회 사무국에서 열렸다.

가칭, 운동뇌연구회는, "운동이 뇌건강과 두뇌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연구결과를 보급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운동실천율을 제고하고자 운동뇌 연구회 회원을 모집하였다. 

1차(2014년 1월 16일(목)부터 2월7일(금)), 2차(1차 모집 기간 이후 수시모집)에 결쳐 회원을 모집한 결과 3월8일 현재 총31명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날 발기모임에 13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한운동사협회 옥정석 회장은, 운동뇌 연구회 모임 참석자에게 운동뇌 연구회를 결성하게 된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한 분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하면서, 운동사협회와 운동학회에서는 운동뇌 연구회에서 진행하는 운동뇌 연구에 필요한 학술사업등을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옥회장은 운동뇌연구회를 이끌어나갈 조직을 구성, 발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자 모두가 이에 찬성함으로써 한명우 선문대 교수에게 의장 자리를 맡아 회의를 진행하도록 중재하였다.

한명우 교수의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 안의수(성균관대)교수를 고문으로, 한명우(선문대)교수를 회장으로 하고, 한은상(서울신자초교) 선생은 학술간사로 문창보(강서구 치매지원센터) 운동사를 총무간사로 전출되었다.

한명우 회장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에게 각 개인 및 자신의 연구 분야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고 운동뇌 연구회의 연구방향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개인소개 및 연구분야에 대한 소개와 연구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은 후에 결정된 사항은 아래와 같이 결정되었다.

1. 2014년도 정기 모임
상반기 모임일정으로 3월29일(토, 학술대회), 5월24-25일(토/일, 운동사대회)로 정하고, 하반기에는 7월부터 격월제로 세미나를 갖기로 한다.

2. 연구방향
1) 초기에는 해당 분야의 지식을 빨리 흡수하기 위하여 운동-뇌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의사들로부터 선지식을 전수 받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한다.

2) 장단기 계획을 세워서 학술적 지식을 지속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현재 기공, 영양학, 생리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운동학회 세미나나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방법, 각 분야나 주제별로 리뷰 논문을 작성하여 운동학회지에 투고하는 방법, 책자 발간 및 전공이 다른 참석자들끼리의 융합연구는 물론, 의료계를 포함한 타 분야와의 융합연구 등을 포함한다.
3) 참석한 연구회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각 분야에서 서로 잘 연계하여 융합연구를 연구재단에 신청하는 것도 좋은 연구방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한다.

이로써, 제1차 운동뇌 연구회 세미나 모임은 큰 기대감을 남기고 마쳤다.

 
[글]
한은상
운동뇌연구회 학술간사
서울신자초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