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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대통령 직속 전문 위원회 설치를 제안하며
2012년 01월 01일 18시
4755
[임진년: 운동을 통한 국운(國運) 번창 원년의 기틀 마련하자!]
존경하는 운동사 선생님 그리고 체육 관련 전공자 여러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민건강증진과 운동사의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해 우리 협회는 총2849명의 운동사 가족을 이룸으로써 양적 성장을 거듭하였고 '운동사 법제화 및 보건의료 분야에로의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비록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였고 국회 보건복위원회 소속 의원님들에게 운동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2011년 12월 30일 국회에서 학교체육진흥법이 통과되었고, 체육지도자 자격제도 개선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 또한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써 범체육계는 법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목마르고 배고픔을 느낍니다. 금년에 학교체육진흥법시행령(시행규칙) 그리고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시행규칙) 등이 제정되겠지만 과거 전례로 볼때 운동사들의 주요활동 무대인 보건의료 분야에서 법적인 보장을 받는 전문자격사와는 거리가 있는 제도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 제10조(생활체육지도자) 제1항에 "1급 생활체육지도자는 의료인에 의한 의학적 검진 결과 의료인의 치료가 필요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 개인의 체력적 특성에 적합한 운동종목, 강도, 빈도 및 시간 등의 운동수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제시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규정되어 있듯이, 개정된 체육지도자 특히, 건강운동관리사나 노인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들의 경우에도 지도 대상이 '건강한 자'에 국한된다면 학부졸업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유형만 다양해졌다 뿐이지 보건의료 분야의 운동전문가를 지향하는 운동사들로서는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는 진정으로 필요한 부처 간 협조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만에 하나라도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보건복지부는 서둘러 운동사 자격제도를 신설해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촉구해야 할 것입니다.
본회는 대한민국의 풍토와 정부부처의 관행을 볼 때 앞으로 국민건강과 국가발전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체육을,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를, 보건복지부는 임상재활운동프로그램 등을 각각 관장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국가정책방향이 될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사회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운동실천율 제고(60%)'를 목표로 '건강100세 국민건강운동관리 지침'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길이야말로 고령사회 의료비절감 및 건강보험재정의 건실화를 기할 수 있는 길이며 건강한 국민들로 하여금 저출산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대책인 것입니다.
또한 국가는 국민건강과 국운의 번창을 위해 적어도 3개 부처의 운동관련 업무를 중재, 조정해 나갈 수 있는 대통령 직속 (가칭)'국민신체적성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본회는 금년을 '운동실천율(運動實踐率) 제고를 통한 국운(國運) 번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아울러 "운동실천연합의 조직과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운동사 선생님,
그간 우리는 십수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운동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민건강증진 도우미로서 헌신할 각오를 다져 왔습니다.
우리의 뿌리인 체육의 발전과 스포츠의 진흥을 바탕으로 범국민적 운동실천 캠페인을 벌여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및 회원 여러분들께도 유기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가 공동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과도기적 상황에서 소속집단의 차이나 이익에 상관없이 대승적 차원의 모두가 한배를 탔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움직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것이 나라를 살리고, 체육이 번성하고, 운동사의 역할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길인 것입니다.
운동사 선생님들의 발전과 우리 협회의 큰 역할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1.1
대한운동사협회 회장 옥정석
존경하는 운동사 선생님 그리고 체육 관련 전공자 여러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민건강증진과 운동사의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해 우리 협회는 총2849명의 운동사 가족을 이룸으로써 양적 성장을 거듭하였고 '운동사 법제화 및 보건의료 분야에로의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비록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였고 국회 보건복위원회 소속 의원님들에게 운동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2011년 12월 30일 국회에서 학교체육진흥법이 통과되었고, 체육지도자 자격제도 개선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 또한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써 범체육계는 법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목마르고 배고픔을 느낍니다. 금년에 학교체육진흥법시행령(시행규칙) 그리고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시행규칙) 등이 제정되겠지만 과거 전례로 볼때 운동사들의 주요활동 무대인 보건의료 분야에서 법적인 보장을 받는 전문자격사와는 거리가 있는 제도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 제10조(생활체육지도자) 제1항에 "1급 생활체육지도자는 의료인에 의한 의학적 검진 결과 의료인의 치료가 필요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 개인의 체력적 특성에 적합한 운동종목, 강도, 빈도 및 시간 등의 운동수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제시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규정되어 있듯이, 개정된 체육지도자 특히, 건강운동관리사나 노인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들의 경우에도 지도 대상이 '건강한 자'에 국한된다면 학부졸업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유형만 다양해졌다 뿐이지 보건의료 분야의 운동전문가를 지향하는 운동사들로서는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는 진정으로 필요한 부처 간 협조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만에 하나라도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보건복지부는 서둘러 운동사 자격제도를 신설해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촉구해야 할 것입니다.
본회는 대한민국의 풍토와 정부부처의 관행을 볼 때 앞으로 국민건강과 국가발전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체육을,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를, 보건복지부는 임상재활운동프로그램 등을 각각 관장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국가정책방향이 될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사회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운동실천율 제고(60%)'를 목표로 '건강100세 국민건강운동관리 지침'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길이야말로 고령사회 의료비절감 및 건강보험재정의 건실화를 기할 수 있는 길이며 건강한 국민들로 하여금 저출산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대책인 것입니다.
또한 국가는 국민건강과 국운의 번창을 위해 적어도 3개 부처의 운동관련 업무를 중재, 조정해 나갈 수 있는 대통령 직속 (가칭)'국민신체적성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본회는 금년을 '운동실천율(運動實踐率) 제고를 통한 국운(國運) 번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아울러 "운동실천연합의 조직과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운동사 선생님,
그간 우리는 십수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운동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민건강증진 도우미로서 헌신할 각오를 다져 왔습니다.
우리의 뿌리인 체육의 발전과 스포츠의 진흥을 바탕으로 범국민적 운동실천 캠페인을 벌여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및 회원 여러분들께도 유기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가 공동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과도기적 상황에서 소속집단의 차이나 이익에 상관없이 대승적 차원의 모두가 한배를 탔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움직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것이 나라를 살리고, 체육이 번성하고, 운동사의 역할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길인 것입니다.
운동사 선생님들의 발전과 우리 협회의 큰 역할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1.1
대한운동사협회 회장 옥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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