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지도자 자격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문

‘복잡한 실타래 어디서부터 풀어야 하는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정현우 선임연구위원

 ‘체육지도자 자격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발제에 대한 토론문을 작성하면서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체육지도자 자격제도를 어디서부터, 그리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자격제도 개선은토론을 통해 다루기에 너무나 방대한 내용일 뿐 아니라 저의 능력도 부치는일이기 때문입니다. “개혁(개선)이 혁신보다 어려운 일이다.”라는 말을 통감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토론의 성격에 따라 자격제도의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보다는 발제의 목차(자격의 성격에서부터 취업·진로까지)를 중심으로 각각의 주제의 배경과 쟁점을 중심으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Ⅰ. 체육지도자 자격의 역사와 명칭
Ⅱ. 체육지도자의 역할과 역량
Ⅲ. 체육지도자 자격 교육(자격연수, 보수교육)과 활용
[Ⅵ. 토론을 마치며]

 서두에서 말씀드렸듯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처럼 체육지도자 자격제도 개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다만, 국외의 사례와국내의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문화의 수준을 고려할 때 자격제도의 혁신적인변화가 필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저의 역량의 한계로 자격제도 개선의 방향과 방안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던지며 체육지도자 자격을 지닌 스포츠 전문인이 모든 국민의 스포츠권을보장하고 우수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묘안을 다 함께 고민했으면 합니다.